관심분야의 기업이나 직무에서 일하고 계시는 선배님의 멘토링 하에
기업탐방과 인터뷰, 그리고 실제 업무와 관련한 프로젝트까지 진행하는 프로그램.
바쁜 와중에 나를 미친 듯이 바쁘게 만들어 준 프로그램이라
끝나고나니 일단 후련ㅋ
다들 취업(이라기 보다는 진로)에 대한 고민을 갖고 있는 친구들이라
짧은 인터뷰 동행 한 번, 일 주일에 한번 있는 짧은 모임 정도 만으로도 금방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다.
앞으로 계속 만나고 싶은 사람들, 아쉬운 부분은 그때 채우기로.
한참 진로를 고민하던 그 때,
나도 이런 프로그램을 했더라면 조금 더 큰 도움을 받았을지도 모르겠다.
인사 분야에서 일하시는 멘토님의 철학에 대해 들은 소중한 시간과,
같은 조였던 착한 후배들, 적극적인 다른 조 친구들로도 충분히 많은 것을 받았지만.
어느 멘토님께서는 1, 2년 사회에 늦게 나가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니 조급해하지 말라셨다.
어느 멘토님께서는 내가 잘할 수 있는 일, 좋아할 수 있는 일, 가치로운 일 이 3가지 모두를 잘 생각해 보라셨다.
어느 멘토님께서는 사회생활을 해보니, 일도 중요하지만 사람에 초점을 맞추는 사람이 더 성공하는 것 같다고 하셨다. 그리고 무엇보다, '놀아라' 라고 하셨다. 아이팟을 개발한 사람은, 사무실에 틀어박혀서 일만 한 사람이 아니라 놀아 본 사람이 아니겠냐고.
어느 멘토님께서는 이렇게 실무에 종사하시는 멘토님을 만날 수 있는 것은 행운이고, 이런 행운을 찾아나선 여러분은 특별하며, 발표를 듣고 보니 대단하다 칭찬하셨다.
현실에 부딪치면, 또 불안해하고 초조해하고 마음만 앞서겠지만
그래, 가슴에 새기고 조금 덜 힘들어하자 하며 행복해했다.
Posted by BaeHee

